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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개인 한시즌 최다 8호골

중앙일보 2016.04.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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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독일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7)이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구자철은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팀이 1-2로 뒤진 전반 40분 마르쿠스 포일너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잡은 뒤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8호골을 터트린 구자철은 지난 시즌 기록한 유럽리그 개인 한 시즌 7골을 넘어 최다골을 수립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중앙수비 홍정호는 전반 23분 수비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9무13패로 15위를 기록했다.

이날 옐로카드를 받은 구자철은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결장한다. 구자철은 올시즌 남은 5경기에서 생애 첫 두자릿 수 득점에 도전한다. 구자철은 2골 이상을 더하면 손흥민(토트넘), 차범근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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