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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상 기류' 부산 긴급 상륙

뉴시스 2016.04.03 05:03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4일차인 3일 부산으로 향한다.

전날까지 서울·경기·인천을 돌며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친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18개 지역구 전석 당선을 목표로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산 특정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후보의 지지율이 흔들리며 낙동강 벨트 사수에 이상 기류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김 대표의 이번 부산행은 '긴급 투입'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대표는 부산 첫 일정으로 북구강서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민식 의원을 지원 사격한다.

북강서구갑은 박 의원과 도전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요동치면서 당선 예측이 불가능한 지역이 됐다.

김 대표의 두 번째 지원 유세 지역인 사상구는 상황이 더 나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수조 후보가 무소속 장제원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 번째 일정인 사하구갑 또한 김척수 후보와 더민주 최인호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이후 김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중구영도구에서 2시간 가량 머물며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등을 돌며 집토끼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은 서용교 의원이 출사표를 낸 남구을이다.

김 대표는 부산 지원 유세에 앞서 제주도로 가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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