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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를 발견하는 시간 外

중앙일보 2016.03.26 00:35 종합 19면 지면보기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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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발견하는 시간(양영은 지음, 생각정원, 340쪽, 1만6000원)=KBS 기자인 저자가 미국 MIT와 하버드 대학에서 학생과 연구원 자격으로 머무른 3년 동안 만났던 석학 16명과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하버드대 첫 여성총장 드루 파우스트, 알파벳(구글의 지주사) 회장 에릭 슈밋 등을 만나 ‘평범한 가치를 특별하게 실천하는 삶’의 비결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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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의 멘탈(오영철 지음, 새빛, 276쪽, 1만6000원)=평생 지상파 방송사 기자로 일해온 저자가 40대 초반에 찾아온 실존의 위기를 끈질긴 인간 심리 탐사를 통해 극복한 내용을 담았다. 불교철학·심리학 등을 동원해 무의식의 세계를 들여다 봤다.

두 개의 스페인(신정환·전용갑 지음, 휴북스, 448쪽, 2만원)=그리스도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 지중해 문화와 대서양 문화가 조우하는 문명의 교차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스페인 입문서. ‘알타미라에서 펠리뻬 6세까지’가 부제다.

앵그리 2030(장원석 지음, 새로운현재, 408쪽, 1만5000원)=결혼·출산·부동산·일자리·창업·연금·복지·정치·선거 등의 키워드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처한 ‘벼랑 끝’ 현실을 짚었다. 청춘들의 ‘이유있는 분노’를 보여주면서 세대간 연대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책이다.

문화·예술

가족의 시(김태훈 지음, 아르테, 304쪽, 1만5000원)=가족을 테마로 한 시 50편을 선정해 그에 대한 해설을 붙였다. 가령 김사인의 ‘지상의 방 한 칸’를 소개한 후 자신만을 믿는 한 여자와 그 여자가 낳은 자식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썼다. 가슴 시린 중년 가장을 위한 책이다.

에센셜 시네마(조너선 로젠봄 지음, 안건형·이두희 옮김, 이모션북스, 638쪽, 2만8000원)=미국의 평론가가 쓴 영화 비평집. 영화에도 고전·명작을 뜻하는 ‘정전(正典)’개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뽑은 ‘정전 영화 1000편’의 리스트도 실었다.

실용

꼴지로 입사해도 일등으로 임원되기(신원철 지음, 더로드, 244쪽, 1만5000원)=직장인의 역량 개발법을 제시한 책. 역량을 ‘인지’ ‘실행’ ‘관계’ 등 3개 영역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거시능력·미시능력·계획능력·추진능력· 관리능력으로 구분해 각 영역의 개발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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