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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연승…통합 4연패 '눈앞'

중앙일보 2016.03.17 21:59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통합 4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1-57, 14점 차로 눌렀다.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은 우리은행은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을 확정짓는다. 우리은행은 2012-13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실상 1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우리은행은 가드 이은혜가 7점을 넣고, 외국인 센터 쉐키나 스트릭렌의 힘을 앞세워 1쿼터에만 26-12로 KEB하나은행에 앞섰다. KEB하나은행이 2쿼터 들어 추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에 주득점원 첼시 리, 버니스 모스비가 나란히 4반칙에 걸려 어려운 경기 운영을 했다. 결국 둘은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첼시 리는 6점, 모스비는 7점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이 27점을 넣어 공격을 주도했고, 박혜진도 17점을 넣어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양지희도 11점으로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20일 부천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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