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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 실종 7일 만에 숨진채 발견…사인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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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지 7일 만이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17일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의 시신을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 주차장 기계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는 예비군복을 입은 채 천정에 끈으로 목을 매고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감식 중”이라며 “자살, 타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는 집과 직장 인근에 있는 이 건물을 가끔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씨의 주변인과 건물 관계자 등을 불러 신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행방불명됐다.

동생이 귀가하지 않자 신씨의 누나(33)가 11일 오후 2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는 실종 당일 오후 5시45분께 거주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한 초등학교 앞 CCTV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다. 신씨의 휴대전화는 다음날인 11일 오후 4시30분께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최종 신호가 끊겼다. 

경찰은 실종 신고 뒤부터 오리역 일대에 경력 50여명을 투입,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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