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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점슛 8개… NBA 골든스테이트, 홈 50연승 기록

중앙일보 2016.03.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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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 [중앙포토]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 50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21-85, 36점 차로 대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홈 18연승 뿐 아니라 올 시즌 홈 32경기 전 경기를 모두 이겨 50경기 연속 홈 경기 승리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미 골든스테이트는 1995-96 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웠던 홈 연승 최다 기록(44경기)을 갈아치웠다. 골든스테이트는 61승6패로 승률 0.910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선 슈터 스테판 커리(28)의 활약이 돋보였다. 커리는 이날 3점슛을 13개 시도해 8개를 꽂아넣는 무서운 장거리포 능력을 과시하면서 34점·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3쿼터까지 28분 가량 뛰고도 이같은 기록을 낸 뒤, 97-64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 3점슛 8개를 추가한 커리는 시즌 330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경기당 평균 5.2개의 3점슛을 넣었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32)가 18점·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홈에서 유독 강한 골든스테이트에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대패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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