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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86%에 신흥국채권 14%…미래에셋 초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 봤더니

중앙일보 2016.03.14 12:30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 출시되면서 증권사들이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홈페이지에 속속 공개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살펴봤다.

이 업체는 초저위험형 1개와 저위험·중위험·고위험·초고위험형 2개씩, 총 9개의 MP를 제시하고 있다. 펀드로만 편입상품을 구성했다. 초저위험형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들은 국내주식형펀드 포함 여부에 따라 2개씩으로 분류된다. 국내주식형 펀드 포함·초고위험 MP는 국내주식 23%, 미국주식 36%, 유럽주식 14%, 중국주식 6%, 일본주식 5%, 신흥국채권 16%로 구성돼 있다. 국내주식형 펀드 제외·초고위험 MP는 미국주식 37%, 유럽주식 15%, 일본주식 10%, 중국주식 9%, 신흥국채권 29%로 구성돼 있다.

반대로 저위험 MP는 국내주식형 펀드 포함·제외형 모두 국내채권과 신흥국 채권이 50~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주식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중위험과 고위험은 주식과 채권 비중이 두 상품의 중간 정도로 구성돼 있다.

일임 수수료와 판매보수를 더한 비용은 0.37~1.31%다. 여기에 어떤 상품을 담느냐에 따라 그 상품에 부과되는 운용보수 등이 추가된다. 전체 비용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미리 가늠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진석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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