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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1할대 진입

중앙일보 2016.03.14 04:01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처음으로 내야를 벗어난 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타율도 1할대에 진입했다.

김현수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4에서 0.103(29타수 3안타)으로 올라갔다.

김현수는 1회 초 미네소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했다. 놀라스코는 MLB 통산 100승을 거둔 우완 투수. 2-0으로 앞선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3구째를 때려 중견수 방면 뜬공을 날렸다. 3루주자 페드로 알바레즈가 홈을 밟으면서 김현수는 시범경기 2번째 타점을 올렸다. 3-6으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는 1볼에서 2구를 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현수는 4-6으로 뒤진 5회 초 2사 좌완 페르난도 아바드의 초구를 받아쳐 2루 방면 타구를 날렸다. 미네소타 2루수 브라이언 도저는 역동작으로 공을 잡으려했지만 그대로 중견수 앞으로 굴러나갔다. 김현수는 앞선 2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2개 모두 내야안타였다. 김현수는 8회 초 대타 L.. J. 호스로 교체됐다.

미네소타 박병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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