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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노인 우울증엔 A12~16·30, E8·I2, M3 온열 자극을

중앙일보 2016.03.14 00:03 건강한 당신 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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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다른 성인병처럼 우울증 환자 역시 크게 증가한다. 우울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증상은 불안, 의욕 상실, 의기소침, 인지기능 저하, 지나친 불면증은 물론 병적인 집착과 식욕 감퇴, 자살 충동까지 나타난다. 고령자의 우울증은 심리요인보다 뇌혈류장애로 인한 혈관성 요인이 많다는 연구보고가 최근 발표됐다. 올 2월 11일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혈관성 우울증은 MRI로 촬영상 백질 병변을 보였고,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으로 모세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했다. 발병은 70대 초반에서 75%, 75세 이상에선 100%에 이르렀다. 혈관성 우울증이 대뇌 모세혈관 수축으로 발병한다면 서금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서금요법은 대뇌혈류 조절과 대뇌 혈액순환 개선 및 확장 효과가 뛰어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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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혈류 조절 자리는 E8·I2·M3, 그리고 A12·14·16·30이다. 이곳을 자극하면 교감신경이 억제돼 모세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다. 이들 위치에 침봉·압진봉·금봉을 자극하거나, 서암뜸·황토경탄뜸을 떠줘도 좋다. 강력한 온열자극인 서암온열뜸기의 자극이 가장 우수하다. 서암온열뜸기는 숙면에 도움을 주고, 대뇌혈류를 강력하게 조절해서다. 하루 1~2회, 1회에 20~30분씩 온열 자극하면 뇌혈관 개선과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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