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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에 ‘쓱’ 배송하는 이마트몰

중앙일보 2016.03.11 00:01 경제 6면 지면보기
‘온라인 기업’을 선언한 이마트가 이마트몰의 배송 서비스인 ‘쓱(SSG)배송’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이마트몰에서 오후 3시 이전에 물건을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은 물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기업 선언 후 물류센터 강화
수도권 서·북부까지 당일 배송 확대

기존에도 당일 배송이 있었지만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부족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고객 수가 한정적이었다. 또한 이마트타운(경기 일산)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물건의 경우 온라인으로는 구매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마트가 지난달 23일부터 김포점에 두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상품이 크게 늘어났다.

이마트는 “기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보정점이 하루에 1만 건을 배송할 수 있다면 김포점은 2만 건까지 가능하고, 운영하는 상품도 보정점의 2.5배인 5만여개”라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존 수도권 남부 고객은 물론 서부와 북부 고객도 당일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주문 전용 아이스박스가 도입되면서 신선식품은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신선하게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당일 배송이 일부 상품에 한정되고 냉장·냉동차가 없어 신선식품 배송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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