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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1억4000만년 전 소나무 화석 발견돼

중앙일보 2016.03.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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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0만년 된 세계 최고(最古) 소나무 화석이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석고 채석장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사이언스 매거진이 9일 보도했다.

지름 약 5㎜인 이 불에 탄 나뭇가지 화석엔 솔방울들이 떨어져 나간 흔적과 과거 송진이 흘렀을 내부 물관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소나무가 살았을 1억4000만년 전 지구는 기온과 산소농도가 높은 온실상태였기 때문에 소나무에 불이 붙을 확률이 높았다"고 이 화석을 연구한 하워드 팰컨랭 런던대 교수는 설명했다.

소나무는 불이 잘 붙는 송진을 통해 산불을 촉진한 뒤 경쟁자가 없는 숯더미 위에서 새 싹을 틔우도록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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