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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또 침묵…21타수 무안타

중앙일보 2016.03.1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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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사진 중앙포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첫 안타는 언제쯤 터질까.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김현수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웥의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7경기 선발로 나섰지만 21타수 무안타. 김현수의 침묵 속에 볼티모어는 필라델피아에 4-8로 패하며 시범경기 1무 9패를 기록하게 됐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김현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우완 알렉 애셔의 6구를 공략, 좌측 펜스 앞까지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위치에 떨어졌다.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필라델피아의 두 번째 투수 세베리노 곤잘레스의 2구를 공략, 1루수 앞 땅볼로 맥없이 물러났다. 7회 초에서도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8회 말 수비를 앞두고 L.J. 호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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