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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불펜 조상우,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중앙일보 2016.03.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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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불펜투수 조상우(22)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넥센은 조상우가 오는 11일 팔꿈치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3일 뒤 주두골 피로골절 핀 고정술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조상우는 지난달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한 타자만 상대하고 팔꿈치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조기 귀국해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주두골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원래 앓고 있었던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이 주두골 피로골절의 원인이 됐다. 넥센과 조상우는 향후 치료 방법에 대해 논의하던 중 주두골 치료에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인대접합수술까지 같이 받기로 했다.

조상우는 "부상 후 염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받기로 결정한 만큼 치료와 재활에 더욱 집중하겠다. 올 시즌 다하지 못한 역할까지 복귀 후 해내겠다"고 말했다. 조상우는 올 시즌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상우는 지난해 셋업맨 역할을 수행하며 70경기에 나서 8승5패 5세이브 19홀드와 함께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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