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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긁기 본능, 공격적인 고양이를 다루는 방법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3.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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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긁기 본능이 화제인 가운데, 고양이의 공격성을 다루는 방법도 눈길을 끈다.

사람과 똑같이, 고양이도 종에 따라, 환경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 공격성의 차이가 있다. 사랑하는 고양이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고양이에게 줄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이런 공격성을 다스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영국의 수의사 피파 엘리엇은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그리고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고양이의 공격성을 다루는 방법 4가지를 제시했다.

1. 고양이의 바디 랭귀지를 이해하라
고양이의 바디 랭귀지를 관찰하는 것은 고양이가 지금 공격적인지, 방어적인지 알아채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방어적인 자세의 예시
-웅크려 있는 경우
-머리를 수그리고 있는 경우
-꼬리로 몸을 감싸고 있는경우
-눈을 크게 뜨고 동공도 크게 확장돼 있는 경우
-귀가 옆이나 뒤로 늘어져 있는 경우

공격적인 자세의 예시
-다리를 꼿꼿이 펴고 서 있는 경우
-똑바로 노려보고 있는 경우
-꼬리를 내리고 있는 경우
-귀를 똑바로 세우고 있는 경우
-털을 곤두세우고 있는 경우

2.고양이의 행동을 메모하라
고양이가 특정한 사람이나 동물 앞에서 공격성을 보였는가? 고양이의 공격성은 특정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의 공격성이 발생하는 환경을 포착하고, 그런 환경을 피하도록 노력하라.

3.새끼 고양이에게 바로 접근하지 마라
새끼를 낳은 뒤라면 고양이는 특히 공격적으로 변한다. 어미 고양이는 출산 후 며칠동안 공격성이 강해진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를 그 어떤 위험에서라도 보호하려 한다. 자신이 위험하다고 인지하는 인간이나 동물이 다가온다면 가차없이 공격할 것이다.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새끼고양이에게 접근하는 것은 자제하자. 며칠이 지난 후 천천히 접근해도 늦지 않다.

4.수의사와 상담하라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고양이를 다룰 때에도 그것은 예외가 아니다. 당신의 선택이 때때로 문제를 더 키우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바로 수의사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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