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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뉴스 브리핑 미리보는 8일

중앙일보 2016.03.08 07:06
화요일인 8일 오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린답니다. 얼른 황사 없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뉴욕에서 위안부 피해 알리는 이용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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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뉴욕을 찾았습니다. 이 할머니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출입기자협회에서 위안부 참상을 고발하고 지난해 한일 정부가 내놓은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간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탈북자들의 증언은 종종 있었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드문 일입니다. 일본 정부는 여성의 날이면'여권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말을 반복해왔습니다. 이번 회견은 이런 호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일본 정부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해외 북한 식당도 못간다…독자 대북제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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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차림으로 손님을 맞는 중국 옌지의 북한식당 `평양아리랑`의 여종업원.
이영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이후 정부가 독자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합니다.
북한에 들렀던 외국 선박, 실제 소유주가 북한이지만 제3국에 등록된 선박은 우리 항구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해운제재 내용이 포함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우리 국민이 해외 북한 식당에 못 가게 하는 방안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식당이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독자 제재안에 따라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가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속보 전해드립니다.


○“나…떨고 있니?” 새누리당 영남 중진 물갈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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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가 새누리당 당사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모습.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2차 컷오프’를 발표합니다. 공관위 내부에선 “3선 이상인 의원들이 할 일이 많지 않다. 10명이면 된다”면서 영남 3선 이상 중진에 대한 교체론이 언급됩니다. 20대 국회에 들어서면 70대 중ㆍ후반인 1940년대생을 공천에서 배제하려한다는 얘기도 돕니다. 앞서 1차 컷오프에선 1943년생인 김태환 의원이 탈락했지요. 40년대생 3선이상 중진들, 자신은 컷오프 대상이 아니길 바라면서 떨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주요인사 스마트폰만 털렸을까?…北 사이버테러 위협에 정부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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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경찰청에서 북한의 전국 공항 사이버테러를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2013년 이후 3년만에 긴급 국가 사이버 안전 대책 회의가 열립니다. 지난 3년간 사이버테러 준비를 잘했기 때문이라면 안심입니다. 하지만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했거늘 정부가 또 늦었습니다. 정보당국은 7일 “정부 주요 인사들의 스마트폰이 해킹됐으며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사이버 안보 담당자인 국가정보원 3차장이 주재하고 14개 부처에서 담당자들이 참석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사이버테러 위협을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 약물에 발목잡힌 테니스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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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28ㆍ러시아) 선수가 “올해 호주 오픈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샤라포바가 복용한 것은 ‘멜도늄’이라는 약물인데요, 올해부터 반도핑기구가 금지시켰습니다. 샤라포바는 “컨디션 회복을 위해 10년간 멜도늄을 맞아왔고 (금지약물을 공지한) 메일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큰 실수를 했다. 선수생활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녀의 괴성도 코트에서 한동안 듣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선수생활 지속에 대한 의지를 지켜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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