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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54년만에 첫 여성 부회장

중앙일보 2016.02.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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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장성숙 부회장

 1962년 창립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사상 첫 여성부회장을 배출했다. 중기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부회장 14명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장성숙(61ㆍ사진)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안료업체 우신피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장 대표는 국내외 500개 업체를 거래처로 두고 있는 이 분야 강소기업이다. 연 매출 450억원 선에 직원은 50명이다. 2002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 이사장 외에도 배조웅(73)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국민레미콘 대표), 이동재(68)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알파 대표) 등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서 기존 부회장 11명 외에 신규 선임자까지 합쳐 25명의 부회장 체제가 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새누리당 홍지만ㆍ강성훈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중기 경쟁력 강화 기여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소규모ㆍ생계형 업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처벌ㆍ제한 엄격히 시행 등 중소기업 친화적 정책 입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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