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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고객 맞춤용 '요술거울' 선봬

중앙일보 2016.02.29 00:02 6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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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은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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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캐주얼 업종 NBCI 평균 점수는 지난해 대비 1점 상승한 72점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 순위는 빈폴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74점으로 1위, 폴로가 1점 상승한 73점으로 2위, 라코스테가 전년과 동일한 72점으로 3위로 나타났으며, 헤지스·타미힐피거가 각각 1점씩 상승한 71점, 7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빈폴은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고급캐주얼 브랜드 중 최초로 매장 내에 고객에게 맞춤화된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는 요술 거울을 선보였다. 또 최근 ‘응답하라 1988’ 드라마로 형성된 80년대 문화코드에 맞춰 더플코트, 데님 재킷과 팬츠 등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폴로는 최근 국내 최초이자 세계 8번째 프리스탠딩스토어(FSS)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올해 고급캐주얼 업종의 NBCI 순위 경쟁은 지난해에 비해 더 치열했다. 업종 평균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반면 1위 빈폴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브랜드 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체험 마케팅 및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확대, 유통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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