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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제품 다양화로 고객 기호 충족

중앙일보 2016.02.29 00:02 6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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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I 1위 에쎄는 초슬림 담배 브랜드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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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업종의 NBCI평균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71점으로 나타났다. 에쎄가 1점 하락했지만 72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던힐이 1점 하락한 7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점 상승한 70점을 기록하며 한 단계 상승한 더원과 전년 수준을 유지한 말보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에쎄는 7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발한 다양한 서브 브랜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고객의 관심이 이어졌다. 또 타르, 니코틴 함유량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기호를 충족시켰다. 이벤트, 한정판 출시, 디자인 개선 등 브랜딩 활동도 병행해 에쎄 브랜드의 개선과 일관성을 절묘하게 이뤄냈다.

  던힐은 주사용자의 평가가 타 브랜드에 비해 하락 폭이 컸다. 더원은 전반적인 하락세 중 유일하게 상승한 브랜드로 비사용자의 평가가 타 브랜드 대비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말보로는 충성도 부분에서 3점 하락하며 과거 상위 브랜드와 유사했던 충성도 항목의 경쟁력을 상실했다.

 이번 결과에서 주사용자의 급격한 하락이 이슈가 되었다면 향후 결과에서는 주사용자 평가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가 매우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는 담배 브랜드 경쟁력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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