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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경쟁사보다 빠른 쾌속 제습 강점

중앙일보 2016.02.29 00:02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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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은 강력한 제습능력과 사용편리성까지 갖추고 있다.

제습기 업종의 NBCI 평균은 74점이었다. 전체 33개 업종 중 11번째인 높은 수준이다. 전년 대비 향상 폭은 전체 업종에선 5번째이고 가전 섹터에선 가장 높았다. LG 휘센이 1점 상승한 76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그뒤를 삼성, 위닉스 뽀송, 위니아가 이었다. 1·2위 브랜드가 1점 상승에 그친 반면 3·4위 브랜드는 3~4점 상승해 1~4위 간의 격차가 전년 7점에서 4점으로 축소됐다. LG휘센과 삼성은 브랜드 관계의 향상 폭이 큰 반면 위닉스 뽀송과 위니아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에 대한 평가가 크게 상승했다. LG휘센, 위닉스 뽀송, 위니아는 비사용 고객 평가 수준이 더 크게 향상된 반면 삼성은 주사용 고객 평가에서 더 크게 향상됐다.

 LG휘센은 제습기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적 부품인 컴프레서에서 강점을 보인다.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한 LG 휘센은 경쟁사 제품보다 15% 이상 빠른 쾌속 제습 기능과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을 갖췄다.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물통을 교환할 수 있다. 물을 비울 때 흘러내리지 않게 안정감 있는 손잡이와 뚜껑을 추가했다. 기존 제품보다 세 배 이상 크고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형 바퀴를 달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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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닉스 뽀송은 41년간 축적해온 열교환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제조일자 기준 5년 내에 발생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한 품질 이상에 대해 무상 A/S를 제공하는 5년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내세우고 있다. 위닉스 뽀송은 이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제습기는 이제 여름 한철에만 사용하는 가전에서 나아가 사계절 옷·신발 건조, 창고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제습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양한 용도로 확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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