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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속적 화질 혁신…시장 지배의 원동력으로

중앙일보 2016.02.29 00:02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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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80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UHD TV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TV 업종의 NBCI 평균은 79점으로 전체 33개 업종 중에서 가장 높았다. 향상 폭은 전체 업종 중 19번째, 가전 섹터 중 5번째로 중간 정도로 평가됐다. 삼성이 1점 상승한 80점으로 13년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LG가 1점 상승한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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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유일하게 80점 대에 도달, 117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삼성은 UHD TV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흐름을 주도, 전체 TV 판매에서 9년 연속 세계 1위를 했다. 디자인 리더십, 지속적 화질 혁신 등이 시장 지배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스마트 TV에서 는 스마트 TV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컨트롤러 방식을 모션 컨트롤로 변경하고, 이에 맞게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도 개선했다. 스마트 서비스도 맞춤형 서비스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LG는 TV 시장의 룰을 재편하기 위해 OLED TV에 집중하고 있다. 가격을 전략적으로 접근해 OLED TV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미 OLED TV가 유수의 TV 평가기관으로부터 차세대 TV로 인정받고 있어 향후 LG가 시장주도권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국내 TV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했다. 또 중국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를 추격하고 있으며, 구글·아마존 같은 ICT 강자들이 스마트TV 시장에 진입하면서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의 역량 강화가 과제다. 맞춤형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확보도 필요하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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