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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국내산 현미 100%로 만든 빵, 탄수화물 적어 다이어트에 딱!

중앙일보 2016.02.2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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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 오곡 현미빵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웰빙식품으로 대표적 6차 산업으로 자리 잡아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사진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빵은 밀가루로 만든다는 편견을 버려라. 건강한 빵은 현미로 만든다.” 경남 산청군에서 국산 농산물로 만들어진 오곡 현미빵 인기가 높다. 공해 없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은 산청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산엔청 오곡 현미빵’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전국으로 퍼져가고 있다.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산엔청 오곡 현미빵' 성장 가속
노인·당뇨환자들도 먹기 좋아

오곡 현미빵은 건강을 먼저 생각해 만든 빵으로 어린이나 노인은 물론 당뇨환자도 먹기 좋게 만들었다. 특히 산청군의 농산물로 빵을 생산하고, 전국에 유통하며,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웰빙식품을 함께 체험하는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자리 잡아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빵도 발효식품, 청정 자연환경 경남 산청에서 생산=산엔청 오곡 현미빵은 일반 빵과 달리 밀가루나 전분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첨가제도 들어가지 않는다. 100% 오곡현미프리믹스와 공해 없는 산청의 약알칼리성 물로만 빵을 생산한다. 여기에 항노화 기술을 개발하는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최첨단 자연 발효기술이 적용됐다.

오곡 현미빵은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쌀 전용 천연 발효효소와 오곡현미프리믹스를 통해 만들어진다. 프리믹스의 성분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쌀눈, 유산균 발효콩, 보리, 현미미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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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 오곡 현미빵은 일반 빵과 달리 밀가루, 전분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첨가제도 들어가지 않는다

◆오곡 현미빵의 경쟁력은 맛과 영양과 품질=오곡 현미빵은 이미 3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현재 5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출원 받은 특허는 콩미강 발효 쌀가루의 제조방법 특허, 홍화미강 발효쌀가루 제조방법 특허, 발효액 코팅쌀 제조방법 특허 등이다.

오곡 현미빵은 일반 빵보다 탄수화물의 함량이 적은 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많아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리놀레산 함량도 높다. 탄수화물의 함량은 일반 밀가루보다 20%나 적다. 또 빵에 들어간 식이섬유는 현미밥보다 6배나 많을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오곡현미빵 속의 식이섬유는 침샘을 자극해 목 넘김이 좋고 다른 음식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가맹점은 산청군 농산물을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협업 전략=오곡 현미빵의 경쟁력은 프랜차이즈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현재 소상공인 베이커리 법령에 의한 1점포(체인점) 생산 다점포 판매전략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보호법령에 의한 거리 제한법을 활용해 지사형의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다.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은 판매전문점인 대리점을 모집해 전문성을 부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운영 전략을 진행 중이다.

오곡 현미빵 프랜차이즈에 가맹하게 되면 다른 베이커리 점포와 차별화에 중점을 둔 마케팅 전략이 적용된다. 가장 큰 장점은 오곡 현미빵과 산청군의 협업전략이다. 오곡 현미빵의 판매 증진과 산청군 관내의 특성화 제품의 연계판매를 유도해 수익을 창출한다.

◆미국 수출 시작, 세계시장에 우리 쌀 우수성 알려=먼저 점포 내에 콘셉트 존을 이용한 목적구매를 유도, 본인의 체질에 맞는 빵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이곳에는 빵뿐만 아니라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품을 기능별로 배치해 추가적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기홍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밀가루로 만드는 빵 제조기술은 서양에서 들어왔지만 이제 오곡 현미빵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며 “오는 3월 미국 수출을 계기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해 우리나라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엔청 오곡 현미빵 프랜차이즈는 지난 2013년 12월 대구 상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1개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가맹점을 전국에 40여 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문의 055-973-8980.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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