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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내 아이 쓸 물건 안전한지 궁금할 땐…

중앙일보 2016.02.19 02:00 종합 17면 지면보기
제품안전정보포털(www.safetykorea.kr)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지난해 제품안전정보포털 접속자는 576만 명으로 2014년(87만 명)보다 약 7배로 증가했다.

장난감·학용품 등 제품 인증 여부
www.safetykorea.kr서 확인 가능
작년 접속 7배 늘어…사고 접수도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제품 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관련 기업의 관심이 커진 게 가장 큰 이유다. 중국산 소비 제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14년 3월 개설한 제품안전정보포털을 통해 각종 제품의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접수를 받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 사이트에서 제품번호를 검색하면 안전한 제품인지, 인증을 받은 상품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상세한 제품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장난감이나 학용품처럼 아이들이 많이 쓰는 물건이라면 사전에 안전성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국표원은 올해부터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안전 인증 취득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품안전정보센터는 콜센터(1600-1384)를 통해 제품 사고나 결함 신고도 접수한다. 지난해 1778건의 사고를 접수해 이 중 69건을 정밀 조사했다. 26개 제품은 리콜(결함보상)이나 개선 권고 조치를 받았다. 제품 유형별로는 전기용품이 15개로 가장 많았다. 화재와 화상 사고도 10건 있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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