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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 있어도 없는척 해"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김주혁에 일침

중앙일보 2016.0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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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 [사진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주혁이 온갖 술로 가득한 최지우의 냉장고를 보고 경악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부탁해'에는 영화 '좋아해줘'의 배우 김주혁과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최지우는 김주혁이 "왜 네가 시집을 못갔는지 모르겠다" 고 발언하자 "'못'이 아니라 '안'간거다"라고 정정하며 "나는 있어도 없는척, 없어도 있는 척 한다" 고 자신의 처세술을 밝혔다.

이어서 화제가 술로 옮겨가자 김주혁은 술을 전혀 못한다고 밝혔고, 김성주가 "최지우가 '꽂히면' 술을 많이 마신다는 제보가 있다"라고 묻자 최지우는 긍정하며 "친구들이랑 같이 마신다. 주로 유호정·오연수·이연희 같은 사람들" 이라고 같이 술마시는 멤버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연희에 이르러 김주혁은 화색을 보이며 이연희의 이름을 메모해두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최지우는 주류 백화점을 연상케하는 냉장고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는 최지우의 냉장고에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들은 "세계맥주집" "선술집" "주류 백화점" 등의 평가를 내렸다. 특히 냉장고 안쪽을 살펴보던 김성주는 먹다 남은 소주가 발견되자 최지우에게 "깡소주를 드셨냐"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지우는 당황하며 "소주는 친구들이 왔을 때 같이 먹었고, 남은건 청소할때 쓰려고 보관한 거다"라고 변명하는 가운데 김주혁의 걱정하는 듯한 눈빛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어서 냉장고에서 청주도 발견되자 MC들은 이것도 청소용이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아 이건 욕실용 술이다" 라고 평가했다. 쉐프 최현석이 여기에 "여태까지 나온 출연자중 냉장고에 술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이자 최지우는 "이런것만 소개하지 말고 저 안에 있는 콜라비나 석류도 봐달라" 고 불평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콜라비를 맛보며 "맥주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술을 마시지 않는 김주혁은 이에 고개를 저으며 "저 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다" 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주혁과 최지우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좋아해줘'에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최지우 [사진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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