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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방백 '다짐'

중앙일보 2016.02.16 06:00
 
음악감독 방준석과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의 또 하나의 프로젝트 그룹 '방백'의 신보 ‘너의 의미’에 실린 곡입니다.

방백은 두 사람의 성을 딴 이름이기도 하고, 연극으로 봤을 때 1인칭 독백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요즘 가요계에서 아주 잘 만든, 묵직한 앨범으로 입소문 나 있죠.
이 앨범을 진작부터 소개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녹음된 음원과 영상이 올라와 있지 않더군요.
망설였지만, 소개합니다. 이왕이면 노래는 음원 사이트나 음반을 통해서 듣길 권합니다.
'어른의 노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노래들입니다.
현실을 그대로 긁어온 듯한 가사가 이렇습니다.

'<중략> 반복되는 허망한 이 패턴이/이 나이에 정말 병신 같아서/한동안은 면벽하는 심정으로/자중을 하자 다짐을 하네/도대체 언제쯤/좀 더 맑은 정신과/좀 더 깔끔한 기분으로 살까/술, 담배도 끊고/연애도 끊어보고/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나름 할 수 있는 일을 해본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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