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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리빙·관광 가상체험 앱' 가구 어디에 놓을까, 맥주 뭘 마실까 … 고민 술술 풀려요

중앙일보 2016.02.16 00:01 라이프트렌드 2면 지면보기
복잡하고 부피가 큰 기기를 통해서만 가상체험을 한다는 것은 옛말이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체험 앱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전문가들이 우수하다고 꼽은 리빙·관광 분야 주요 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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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미래 밤하늘도 감상

스타워크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알려주는 앱이다. GPS를 이용해 현재의 위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화면을 구현하고 검색을 통해 별자리를 찾아준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앱을 실행한 후 하늘을 향해 스마트폰을 들어올리면 별자리를 표시한 일종의 가상 하늘을 볼 수 있다. 별자리뿐 아니라 행성, 위성, 은하수 등 20만여 개의 천체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타임머신 기능을 선택하면 수년 전의 밤하늘 혹은 미래의 밤하늘을 가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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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배치 잘된 방 구경

이케아 카탈로그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에서 제작한 앱이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이케아의 가구를 원하는 장소에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앱에는 400여 개의 가구 정보가 있다. 사용자는 가구 구입 전에 방이나 거실 등에 잘 어울리는지를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으로 들어가기’ 기능이 있어 바닥부터 벽까지 모두 가구로 꾸며진 방을 둘러볼 수도 있고, 50개 이상의 꾸며진 방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방으로 들어가기’에서 360도 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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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도시 가이드

필드트립


세계 주요 도시 곳곳의 정보를 주는 앱이다. ‘인그레스’라는 증강현실 게임을 제작한 구글의 ‘니앤틱 랩’에서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앱을 실행한 후 이동하면 현재 위치한 곳 주변의 볼거리부터 주요 건물, 맛집 등을 알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앱에서 자신이 어디를 방문했는지를 저장하고 장소를 저장시켜 자신만의 여행 일지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앱은 배경화면에 실행화면을 띄우지 않아도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 때문에 문득 거리를 걷다가 진기한 장소에 대한 카드 알림을 보고 의도치 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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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정보 한눈에 파악

렛시비어


맥주 정보를 증강현실로 볼 수 있는 앱이다.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현재 마실 맥주를 비추면 눈앞에 있는 맥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병이나 캔 라벨을 찍기만 하면 된다. 찍은 화면 위에는 맥주와 관련된 온갖 정보가 나타난다. 알코올 도수는 물론 원산지 표시, 이 맥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와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를 마셔본 사람들의 후기도 읽을 수 있다. 이용자가 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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