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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서부터 온 추위' 꽃샘추위 원인, 중국·일본도 마찬가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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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원인 [사진출처:김성태 기자]

 
꽃샘추위 원인

2월도 어느새 중순에 접어들어 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꽃샘추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꽃샘추위는 이른 봄 날씨가 풀린 뒤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기 전에 다시 한번 찾아오는 추위를 가리키는 말로,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듯 춥다고 해서 꽃샘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 겨울의 추위는 시베리아 기단으로부터 발생하는데, 꽃샘추위는 이 시베리아 기단의 세력이 겨울이 지나면서 약해지다가 완전히 봄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번 갑작스럽게 강화되면서 나타난다.

한편 꽃샘추위는 흔히 우리나라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렇지 않다. 겨울에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는 지역인 중국과 일본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꽃샘추위와 비슷한 이른 봄 추위가 있으며, 일본에는 이를 뜻하는 '하나비에'라는 유사한 단어가 존재한다.

꽃샘추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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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원인 [사진: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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