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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한파, 체감온도 42도…'생명 위협 수준' 경고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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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지역이 영하 20~30도가 넘는 강추위에 얼어붙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오후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미국 뉴욕, 뉴저지, 웨스트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북부 뉴잉글랜드(메인·뉴햄프셔·버몬트·매사추세츠·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에 걸쳐 체감온도(Wind Chill)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NWS는 강풍까지 동반한 이번 추위가 “위험할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최저 기온은 영하 22.7도, 우스터는 영하 26.6도다.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는 영하 22.7도,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는 영하 24.4도, 브리지포트는 영하 21.1도를 기록했다.

낮은 기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밑으로 뚝 떨어졌다. NWS에 따르면 뉴욕 시와 코네티컷, 뉴저지 주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31.6∼37.7도, 보스턴에서는 영하 37.2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뉴욕 주 북부 워터타운의 경우 기온이 영하 38.3도를 기록하면서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42도까지 떨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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