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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내일 외통위 소집요구…새누리 "북한 반응보고 하자"

중앙일보 2016.02.11 19:26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와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소집요구서를 11일 국회에 제출했다.

외통위 더민주 간사인 심재권 의원은 “개성공단 전면중단이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 때문에 시급히 외통위를 개최할 필요가 있어 12일 오전 10시30분 소집 요구를 했다”라며 “새누리당에 외통위 개최를 요청했지만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의 북한의 대응을 더 지켜보고 상임위를 개최하자는 답이 돌아왔다”고 했다. .

국회법 제52조는 상임위원회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이 소집을 요구하면 전체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이번 소집에는 더민주를 탈당한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과 무소속 최재천 의원도 동참했다

새누리당은 회의 소집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새누리당 측은 15일 쯤 외통위를 개최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야당만 참여한 채 외통위가 열릴 경우 홍용표 통일부장관도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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