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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마감…옐런 Fed 의장 점진적 금리 인상 시사

중앙일보 2016.02.11 06:57

미국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경기 회복 둔화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64포인트(0.62%) 하락한 15,914.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2%) 내린 1,851.86에, 나스닥 지수는 14.83포인트(0.35%) 상승한 4,283.59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점진적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사실상 원론적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그는 "금리의 실제 움직임은 앞으로 경제 전망 관련 자료에 달렸다"면서 "어떤 수준의 금리가 고용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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