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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 명지대와 ‘바둑 교육’ 협약

중앙일보 2016.02.04 02:03 종합 2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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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교육과 보급에 관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 겸 대한바둑협회 회장(왼쪽)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 [사진 김현동 기자]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명지대학교가 1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에서 ‘바둑의 교육과 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는 명지대와 바둑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연구와 위탁 과정을 협업하게 된다. 특히 ‘바둑 보급과 교육의 전문성 및 직업적 소양 함양을 위한 연구’와 ‘바둑 교육 전문가 육성 및 바둑인 대상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바둑 교육과 보급을 위한 설비·시설·관리 등의 현황도 공유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 겸 대한바둑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 홍승일 한국기원 이사가 참석했다.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과 양진승 대외협력위원장, 김정명 예술체육대학장, 박태섭 사회교육원장, 김진환 바둑학과 교수도 함께 했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그간 명지대가 바둑의 학문적 연구와 인재 양성에 노력한 결과 지금은 아시아는 물론 미국·루마니아 등에서도 한국으로 바둑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많다”며 “앞으로는 바둑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길러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 겸 대한바둑협회 회장은 “그간 명지대가 바둑학 정립과 발전을 위해 기울인 선구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서양이 부러워하는 바둑, 붓글씨, 명상 등의 동양 문화 자산을 널리 보급하고 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정아람 기자
사진=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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