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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말에 여친 이모 떡볶이집 들이받은 40대

중앙일보 2016.0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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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승용차로 여자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을 들이받은 모습. [사진 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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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승용차로 여자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을 들이받은 모습. [사진 대구경찰청]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의 식당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일 오후 5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여자 친구 이모(40)씨의 떡볶이집을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후 김씨는 미리 준비한 둔기를 꺼내 이씨를 협박하고 이씨의 어머니(64) 손을 물어뜯어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사고 당시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술을 마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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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이런 연인 간 폭력을 다루는 태스크포스(TF)를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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