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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영·유아 발달 프로그램 ‘핀덴베베’

중앙일보 2016.02.03 00:02 Week& 7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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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소리나는 책, 색 변하는 블록 ... 가정교사와 놀이 학습

교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 교육도 스마트시대다. 만지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 정도로만 치부되던 교구가 이제는 책을 읽어주고 소리를 들려주고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등 스마트하게 변화했다. 아이들은 교구를 만지고 움직여보면서 시각·청각·촉각 등 감각 기관의 능력을 기르고 창의력·상상력 등 지능을 발달시킨다. 한솔교육이 30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영·유아 종합 브랜드 ‘핀덴’이 내놓은 ‘핀덴베베’가 그중 하나다.

‘핀덴베베’는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영아통합발달 프로그램이다. 그림책·놀잇감·멀티디바이스가 연계되도록 구성된 ‘핀덴베베’는 빛·물·소리·움직임 등을 통해 영아의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놀이 학습의 흥미를 돋군다. 특히 자동차 모양의 교구인 핀덴카는 ‘핀덴베베’의 특징을 잘 설명해준다. 책 위로 핀덴카를 굴리면 책을 읽어주고, 그림의 색에 따라 핀덴카 지붕의 불빛이 달라진다. 동물 그림 위에서는 ‘어흥’ ‘따가닥’ 등 동물 소리를, 도형 위에서는 ‘동글동글’ 등 모양을 설명하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들려준다. 아직 펜을 쥐기 어려운 영아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가 잡기 쉬운 자동차 모양으로 만든 것 또한 핀덴카의 장점이다. 소리를 넘어 색까지 인식하는 핀덴카는 “영아 교육의 편의와 실용적인 면에서 극적인 변화를 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5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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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덴베베’는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는다. 책은 악기처럼 소리를 내고, 동물 모양의 블록은 물에 닿으면 색이 변하는 등 하나의 교구로 다양한 놀이에 응용이 가능하다. 걸음마 보조기로 활용 가능한 코끼리, 공놀이와 까꿍놀이 기능이 포함된 도토리나무는 영아 교육 용품에서도 흔치 않은 큰 크기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핀덴베베’는 무엇이든 입으로 먼저 가지고 가는 영아의 특성에 맞춰 식품 용기 수준의 안전한 소재만 사용했다. 특히 교육 용품 중에 식품 용기와 가전제품 등에 폭 넓게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의 플라스틱인 에코젠을 사용한 것은 ‘핀덴베베’가 처음이다.

‘핀덴베베’의 가정방문 교사인 ‘핀더’는 매주 가정을 방문해 ‘핀더베베’를 활용해 아이의 놀이 학습을 이끈다. 교사는 아이와 놀이를 할 때 정해진 방식을 고수하지 않는다.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그때그때 적절한 놀이를 제안하고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핀더’는 아이가 어떤 놀이를 하면서 무엇에 흥미를 보였는지 등 아이의 정서 발달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발달 다이어리를 작성한다. 교사는 매달 부모에게 발달 다이어리를 전달하고 상담을 통해 아이의 교육을 돕는다. 부모는 발달 다이어리를 통해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평소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홍용표 핀덴베베 본부장은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은 몰입하지만 좋아하지 않거나 낯선 활동에는 멈칫한다”며 “정해진 내용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반응을 먼저 살피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방문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격려하고 존중하는 어른의 반응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한계에 도전하며 잠재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며 “그것이 ‘핀덴베베’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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