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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약체였다…일본에 복수할 것" 올림픽 축구 대표팀 귀국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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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축구 대표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31일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3시40분 인천공항에서 귀국 인사를 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금 대표팀은 약체였다"고 말문을 연 뒤 "그래도 한달 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낸 것은 만족스럽다.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일전 당시 실점을 하며 흔들렸다”면서 “실수를 하거나 흔들릴 때 잡아줄 수 있는 수비 선수를 보완하겠다”

신태용 감독은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밤 늦게까지 응원해 주셨을텐데 희망을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리우에서 다시 한일전이 열린다면 멋지게 복수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인 문창진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매우 기쁘지만, 결승전에서 일본에 져서 아쉽다"며 "올림픽에서 꼭 일본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일전 패배에 대해 "저희도 황당했다. 수비만의 잘못이 아니고 공격수들부터 수비에 적극 가담했어야 했다"며 "2-0에서 쐐기골을 넣었어야 되는데 아쉬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진성욱은 "결승전이라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골을 넣어서 좋았지만 결과가 안 좋아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발탁돼 자신을 많이 얻었다"며 "이제 리그가 진행되니 소속팀에서도 발을 맞추고 부족한 점을 채워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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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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