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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값싼 공공임대로 해결하세요”…올해 11만7000가구 공급

중앙일보 2016.02.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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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11만7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위례신도시 6000가구,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4000가구 등 전체 공급 물량의 60%가 인기 많은 수도권 공공택지에 집중돼 있다.

위례신도시 6000가구, 미사강변도시 4000가구 등

이 중 아파트를 새로 지어 공급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올해 7만2000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방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6만7000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만5000가구 등 서울·수도권에 62%(4만2000가구)가 몰려 있다.

경상권 1만5000가구 등 수도권 외 지역도 2만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주택 4000가구, 국민임대주택 2만8000가구, 행복주택 1만1000가구, 분양전환 2만2000가구, 장기전세주택 2000가구 등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에게 주변 임대료의 30% 이하에 공급하는 임대로 위례신도시(550가구), 부천 옥길지구(538가구), 원주 흥업지구(196가구) 등지에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민임대주택은 평균소득 70% 이하 소득계층 등에게 시세의 50∼80% 수준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위례신도시(5554가구), 남양주 별내지구(2052가구), 부산 정관지구(1358가구)에서 나온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올해부터 입주자 모집이 본격화한다. 올해 총 1만824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하는 데 서울 가좌지구에서 362가구, 인천 주안지구에서 140가구, 대전 도안지구에서 182가구, 안양 관양지구에서 56가구가 나온다.

일정 기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으로 전환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1559가구, 시흥 은계지구에서 1594가구 등 전국에서 2만2240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최장 10년간 주변 시세의 80%에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은 영등포 대림동 등지에서 2430가구가 나온다.

이와 함께 기존 도심 내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임차해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도 4만5000가구가 나온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 등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올해 9000가구가 나온다.

기존 주택 매입임대주택은 공급 가능한 물량 확보된 후 사업자별로 연중 수시로 예비입주자 또는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가구주택이 7000가구, 원룸이 2000가구다. 서울에서 2830가구, 경기도에서 1870가구, 인천에서 700가구 등 수도권에 공급 물량의 60%가 나온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재건축?재개발?부도임대주택을 매입해 3000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전세임대는 기존주택을 임차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3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9750가구, 경기도 7875가구 등이다.

이 같은 임대주택은 사업자별로 입주자를 모집하기 전에 구체적인 자격 기준과 신청방법을 공고할 예정이다. 따라서 입주자모집공고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해당 동사무소 또는 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자격확인이나 모집정보는 인터넷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면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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