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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파4 홀인원, LPGA 최초 "바람을 타고 날아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01 10:28
 장하나 파4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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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DB



한국의 장타자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장하나는 3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3라운드 8번 홀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
 
장타자들이 많은 남자 대회에서는 파4 홀 홀인원이 종종 나올 수 있지만 여자대회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다.
 
장하나는 218야드로 세팅된 8번 홀에서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고 볼은 그린 1m 앞에 떨어진 뒤 굴러서 홀에 들어갔다.
 
LPGA 투어는 파4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 홀에서 3타를 줄인 앨버트로스이기도 하다.
 
장하나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갔는데 정말 멋진 샷이었다”며 “볼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들어갔다!’라고 외쳐서 알았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이번 홀인원이 통산 여섯 번째이며 타수 기준으로는 두 번째 앨버트로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김효주가 최종합계 18언더파로 2위와 2타차 우승을 거뒀다.

온라인중앙일보

장하나 파4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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