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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에 문상균 예비역 준장

중앙일보 2016.0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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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균 신임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1일 신임대변인에 문상균(54) 예비역 준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문상균 신임 국방부 대변인은 육사 41기(1981년 입학)로 현역시절 27사단 참모장과 7사단 3연대장을 거쳤다. 지난해 준장으로 예편한 그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군비통제차장을 역임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2014년 10월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김영철 북한군 정찰총국장간 진행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을 비롯해 남북 군사회담에서 대표을 맡았던 북한통이자 대북협상 전문가"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하는 개방형 직위인 국방부 대변인에 응모해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한편, 5년 2개월(2010년 12월~2016년 1월) 동안 대변인을 맡아 역대 최장수 기록을 세운 김민석 전임 대변인은 지난달말 퇴임했다.

국방부는 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방부 고위공무원단에 이름을 올린 유균혜(45) 국장을 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에 임명했다. 행시 39기인 유국장은 지난해 2월 고위공무원이 된 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이번에 복귀했다. 김윤석(50·행시 33회) 국장과 이남우(49·행시 35회)국장은 각각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과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에 임명됐다. 국립외교원에 파견돼 교육을 받았던 김정섭(47·행시 36회) 국장은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을 맡는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문상균 신임 대변인 약력
- 1962년생(만 54세)
- 춘천고
- 육군사관학교 41기
- 연세대 정치학 석사
- 27사단 참모장
- 7사단 3연대장
-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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