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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샌더스 접전으로 투표율 크게 오를 것”

중앙선데이 2016.01.31 01:24 464호 7면 지면보기
아이오와주 민주당의 조시 래빗(사진)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민주당은 정책과 메시지로 백악관을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은 반대만 있을 뿐 해법은 없다는 비판이다.



래빗 대변인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모두 정책에서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조시 래빗 아이오와주 민주당 대변인

그러면서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 역시 반중산층을 내걸었다”고 비판했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 샌더스 의원의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 전체로 보면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나.“민주당 경선은 항상 치열했던 만큼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게 놀랄 일은 아니다. 이 때문에 아이오와 현지에서도 에너지와 열정, 기대감이 넘쳐난다. 접전은 경선 당일에 투표 참여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후보의 아이오와주 유세는 어떻게 되고 있나.“클린턴 전 장관은 이 지역에 정말 강력한 조직을 갖고 있다. 샌더스 의원 역시 아이오와주에 엄청난 시간과 열정, 노력을 투입했다. 오말리 전 주지사도 마찬가지로 이곳 주민들과의 대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아이오와주의 경선 결과는 (지지층의) 투표 참여와 조직에 달려 있다. 경선 당일 밤이 정말 기대된다.”



-아이오와 주가 대선 과정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이곳의 경선 결과가 대단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이렇게 많은 언론이 몰린 게 아닌가. 아이오와주의 승리는 돈과 선거 광고로 되는 게 아니다. 바닥에서 뛰어야 한다.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아이오와는 후보자와 대화하며 후속 질문으로 검증을 받는 관문이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우리는 정책과 메시지로 백악관에 들어간다. 민주당 후보들은 의료보험을 어떻게 확대할지를 얘기하고 어떻게 대학 학비 부담을 줄일지를 말한다. 그게 우리가 이기는 이유다. 그래서 우리는 강한 후보를 갖고 있다. 누가 후보가 되건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한다.”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지 않나.“물론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점은 다른 공화당 후보들 역시 똑같은 이데올로기와 똑같은 정책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트럼프가 제기하는 말도 안 되는 반중산층 정책을 다른 후보들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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