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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박영선, 당에 남아 선대위 참여하기로

중앙일보 2016.01.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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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사진=중앙일보


탈당을 고심해 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3선ㆍ서울 구로을)의 선택은 ‘잔류’였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20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직접 당에 남아 총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며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선대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22일 꾸려지는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박 의원의 탈당 여부는 더민주당 수도권 의원ㆍ비주류 의원들의 거취에 주요 변수였다. 당 최초 여성 원내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 의원이 탈당하면 더민주당 내 탈당 분위기가 수도권까지 북상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재인 대표와 김 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에서 뛰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의 설득이 이어졌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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