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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입당 이철희 “핫하게 붙어 보고 지면 쿨하게 사라질 것”

중앙일보 2016.01.21 03:04 종합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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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핫(hot)하게 붙어 보고, 지면 쿨(cool)하게 사라지겠다.”

 JTBC 시사 예능 ‘썰전’을 통해 인기를 끈 정치평론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의 변이다.

이 소장은 20일 더민주에 입당하면서 “방송인으로서 일궈 낸 성과를 뒤로하는 것이 솔직히 아까웠다”며 “그래도 한 번은 여한 없이 싸워 봐야 후회가 남지 않을 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 소장은 이날 “문재인이나 안철수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한 결정은 아니다”며 “좋은 정당이 있어야 좋은 정치가 열린다. 더민주를 다시 살리는 게 지금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더민주를 탈당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한 김한길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 소장은 당 문화 쇄신을 주도할 ‘뉴파티위원회’에서 활동한다. 뉴파티위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과 안철수 의원의 측근이었던 금태섭 변호사 등이 활동한다.

이날 더민주는 이 소장과 함께 박 시장과 가까운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도 영입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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