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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중국, 북핵 문제 리더십 기대”

중앙일보 2016.01.21 02:14 종합 1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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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사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0일 “중국이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기반으로 (북핵 문제에 있어) 리더십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드 배치, 어떤 결정도 안 내려”

 미 국무부 서열 2위인 그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무역은 사실상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대북제재 마련에 있어) 중국의 특별한 역할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어 “내가 오늘 베이징(北京)으로 가고 일주일 뒤에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다. 우리는 베이징의 파트너들에게 이런 부분을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20일 오전엔 한민구 국방부 장관 도 만났다. 한편 블링컨 부장관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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