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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덕선이 남편 내가 아니라서 아쉬웠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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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V앱에 출연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류준열은 지난 17일 네이버 스타 어플리케이션 V앱 생방송 ‘응답하라 류준열’에 출연했다.
이날 V앱 ‘응답하라 류준열’에서 그는 “덕선이의 남편이 내가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극 중 덕선에게 고백하는 장면에 대해 “드라마의 끝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 연기를 준비하면서 마음적으로 많이 내려놓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이 때 남편이 누군지 알게 된 뒤 너무 너무 힘들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정환이의 덕선이를 향한 마음은 저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아실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결이 안 된다고 했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 다른 배우들도 다들 그랬을 것이다. 다른 배우들도 남편을 모르고 연기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페이스북에 “사랑해 정환아 릴레이 댓글 보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류준열은 “배우가 작품을 준비할 때 배역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뭐냐면 ‘이 작품은 누구보다 내가 잘 한다’는게 있다. 작가님이 글을 쓰셨을지언정 작가님, 감독님보다도 내가 정팔이를 잘 안다. 그런데 이 작품을 통해서는 그게 많이 깨졌다”고 대답했다.

류준열은 “시청자분들이 정팔이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있더라. 많이 응원해주셨다. 절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남편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박보검 씨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면 할수록 정환이로서 속상한 감정이 들었다. 저보다도 시청자분들이 정팔이 마음을 잘 아시고 응원해주시는데 감회가 새롭더라”라며 “그 댓글을 써주시는데 저보다도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잘 알아주시고 너무 응원해주셔서 정팔이를 못 보낼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또 방송에서 류준열이 덕선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혜리가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1988‘ 속 고백신에 대해 “혜리가 그 장면을 찍으면서 많이 울었다. 정환이를 보낸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좀 쉬고 진정시킨 다음에 찍었다. 반응샷에서 혜리가 제 이야기를 듣고 반응하는 장면이 정말 훌륭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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