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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자동료 찌른 30대 남자 전자발찌 10년

중앙일보 2016.01.17 17:42
전 직장 동료인 음식점 여직원을 흉기로 찌른 3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영욱)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과거 함께 일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다만 술을 마신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한 점,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가 여종업원 B씨(44)를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1월까지 B씨와 함께 종업원으로 일했다.

수원=박수철 기자 park.such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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