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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최고 음식은 건천휴게소 돌솥비빔밥

중앙일보 2016.01.14 10:46

경부고속도로 경주 건천휴게소(하행)의 '누구나 돌솥비빔밥'이 최고의 고속도로 음식으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맛있고 가격이 합리적인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가지를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경부선 건천휴게소의 '누구나 돌솥비빔밥', 경부선 경산 평사휴게소(하행)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 경부선 죽전휴게소(상행)의 '죽전임금갈비탕'이 각각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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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돌솥비빔밥'은 재료의 신선함과 향은 물론 후식으로 나오는 수정과와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플수제등심돈가스'는 육질이 뛰어나 돈가스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는 점이, '죽전임금갈비탕'은 깊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휴게소 이용자들은 묵은 지의 맛이 살아 있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경부선 황간휴게소(상행)의 '돼지김치찌개'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 음식전문가들은 정갈한 김치 맛과 시래기가 어우러진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을 최고의 음식으로 꼽았다.

이밖에도 경부선 옥천휴게소(상행)의 '한방닭곰탕', 전주광양선 오수휴게소의 '임실치즈철판비빔밥', 남해선 섬진강휴게소의 '김치찌개', 남해선 사천휴게소의 '새싹힐링비빔밥', 남해선 문산휴게소의 '된장찌개비빔밥'이 휴게소 대표음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는 휴게소 이용자와 음식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166개 휴게소 별로 대표 메뉴 1가지를 선정한 뒤 이 메뉴에 대해 지난 9월부터 54일간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은 고객 3만여 명의 평가를 통해 지역별 3개의 대표음식을 뽑았다. 고객의 참여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졌다.

대구=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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