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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베테랑 수비수 김창수 영입

중앙일보 2016.01.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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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베테랑 수비수 김창수(31)를 영입했다.

전북은 12일 "측면 수비수 김창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 울산에서 프로데뷔한 김창수는 대전, 부산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8골·15도움을 올렸다. 2013년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한 김창수는 전북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다.

김창수는 뛰어난 대인마크와 안정감있는 수비력을 지녔다. 2009년 첫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22경기에 출전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와일드카드(23세 초과선수)로 출전해 한국축구 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김창수는 "K리그에 복귀해 기쁘다. K리그 최고의 팀 전북이라서 더 기쁜 것 같다"면서 "항상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팀 목표인 우승컵을 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김창수의 합류로 측면 수비의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며 "어느 정도 구상했던 선수 구성이 마무리 됐다. 능력 있고 좋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한 만큼 기존선 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과 전술을 준비해 아시아 제패와 K리그 3연패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K리그 챌린지 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김효기(30)와 강원 FC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우혁(23), 홍익대학교 미드필더 최정우(24)를 추가 영입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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