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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의 집' 2억 달러에 나왔다

중앙일보 2016.0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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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2억달러(한화 약 2413억원)’.

 미국 남성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90) 사장이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본인의 집을 부동산 시장에 내놓은 가격이다. 60평짜리 타워팰리스를 120채 살 수 있는 가격의 이 집이 미국 주택시장에서 가장 비싼 매물이 될 것이라고 LA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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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LA에서도 부촌으로 유명한 홈비힐즈(Holmby Hills)에 위치한 그의 집은 그야말로 ‘대저택’이다. 방만 29개에 이르는 이 집엔 게임룸·포도주 저장소·영화관이 따로 있고, 주인의 방은 2개 층에 걸쳐서 만들어졌다. 건물 외부면적은 2만234㎡(6120평), 내부 면적은 1858㎡(562평)에 이른다.

 심지어 ‘동물원 자격증’을 보유한 몇 안되는 집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수목원과 과수원도 갖춰진 이 집 정원에는 야생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대형 새장에는 희귀 새들이 있다고 한다. 체육관과 테니스 코드는 기본이다. 이 정원의 가운데는 헤프너가 미인들과 놀던 수영장이 있고, 방 4개가 딸린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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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이 집은 건축가 아서 R 켈리(Arthur R. Kelly)의 주요 작품 중 하나다. 고딕 튜더 양식의 석조 건물이다. 켈리는 1927년 백화점 부호의 자제인 아서 레츠 주니어(Arthur Letts Jr.)를 위해 이 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헤프너는 1971년 이 집은 110만 달러를 주고 사들이고 ‘플레이보이 맨션’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현지 부동산 회사 직원인 개리 골드는 ”당시 헤프너와 플레이보이가 그 집을 샀을 당시 LA 역사에서 가장 큰 부동산 매매 계약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집이 얼마에 팔리든 헤프너는 여생을 이 집에 남아 여생을 보낼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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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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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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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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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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