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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없이 월 50분 무료통화 …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출시

중앙일보 2016.01.04 00:02 경제 6면 지면보기
기본요금이 없는 요금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우체국에서 출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 우체국 알뜰폰 상품을 다양화해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전용 알뜰폰 상품은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10개 업체가 각 3종씩 30개 상품을 판매했으나 4일부터 온라인 전용상품 30개가 추가돼 선택 폭이 넓어진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요금제는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 동안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에넥스텔레콤이 선보인 이 상품은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매월 50분 미만으로 음성통화를 하면 돈을 낼 필요가 없어 공짜폰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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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기본요금 6000원에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를 주는 상품도 등장했다.

또 월 3만9900원(부가세 포함 4만3890원)을 내면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상품도 나왔다. 이 상품은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하면 매일 2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요금제 상품 중 온라인 전용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postphoneo2o.comm)에서 미리 신청하고 우체국 창구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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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선택 폭도 넓어진다. 우체국 알뜰폰 전용 폴더폰을 3만원에 살 수 있다. 단말기 시장이 스마트폰 위주로 변하면서 상대적으로 구입이 어려워진 폴더폰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우체국 알뜰폰 제휴업체가 직접 기획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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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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