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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0.11% 인상

중앙일보 2016.0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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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이사수요가 적은 비수기인 데도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서 전셋집이 크게 준 영향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11% 올랐다. 전주(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한강 이남지역(0.11%)과 이북지역(0.1%)이 고르게 상승했다. 관악(0.22%)·광진(0.21%)·서초구(0.2%)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광진구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관악·서초구는 인근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이주를 시작하면서 수요 증가로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 전셋값도 각각 0.08%, 0.04% 올랐다. 파주(0.24%)·군포(0.23%)·의정부(0.22%)·광주(0.22%)·용인시(0.17%)가 많이 올랐다.

한편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은 각각 0.03% 올랐다. 서울·수도권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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