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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앙선데이 2016.01.03 01:36 460호 2면 지면보기
미국, 40년 만에 원유 수출 재개미국이 원유 수출을 개시했다. 40년 만의 일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미국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지난해 12월 31일(현시시간) 텍사스항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1975년 석유 파동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들어 원유 수출을 금지해 왔다. 2015년 기준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930만 배럴에 이른다.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이번 수출 재개를 기회로 미국이 2030년까지 원유 생산을 일 평균 120만 배럴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과잉으로 저유가 수렁에 빠져 있는 세계 원유시장은 미국마저 원유 수출에 나서면서 올해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정의화 획정안’ 5일까지 국회 제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제안에 따라 지역구 246석(비례대표 54석)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키로 했다. 획정위는 2일 오후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하고 5일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 대표가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데다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앞서 정 의장은 지역구 246석을 유지하는 대신 농어촌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법에서 금지된 자치시·군·구 분할을 일부 허용하자는 안을 냈다.



 



팝 가수 내털리 콜 65세로 타계그래미상을 6번이나 받은 가수 내털리 콜(사진)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밤 6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신장 이식 후 합병증으로 인해 투병 끝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콜은 11세 때부터 재즈가수 겸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냇 킹 콜)와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15세에 폐암으로 아버지를 잃고, 41세(1991년) 때 아버지의 노래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힌 부녀 듀엣곡을 발표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곡이 수록된 앨범 ‘언포게터블:위드 러브(Unforgettable…with Love)’는 지금까지 1400만 장이 팔렸다. 콜은 약물 남용 등으로 C형 간염에 걸린 뒤 신장이 나빠져 치료를 받아 왔다. 2009년 5월 내한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신장 이식수술 등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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