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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육군 9사단에 도서 기증… 장병들에게 "더 넓은 세상 만나길 바란다"

중앙일보 2015.12.30 22:20
육군은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경기도 고양에 있는 백마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말했다.

노 관장은 백마부대에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주관(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공동 주관)한 병영독서카페 기증식에 기증자로 참석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기증된 독서카페 컨테이너에는 도서 500권과 책상, 책장, 오디오 세트, 가습기 등이 배치됐다.

노 관장은 기증식에서 “제 딸도 해군에 근무하고 있는 것 아시죠”라며 “장병들이 병영 생활을 하면서 책과 함께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씨는 지난해 11월 해군 소위로 임관해 아덴만에 파병됐다가 중위 계급장을 달고 귀국했다.

회색 바지 정장에 밤색 롱코트, 모피 목도리를 두른 노 관장 최근 최 회장의 공개적인 이혼 요구로 심적 고통이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표정은 밝았다고 부대 관계자는 전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노소영씨가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단장을 지낸 9사단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현일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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