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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내려놓음… '결혼·출산·이혼·컴백'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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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의 생애 첫 리얼리티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고현정은 29일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마지막 방송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나에겐 매 순간이 도전인 것 같다. 안정적인거 좋아하고 낯선거 싫어하는데 미스코리아도 나갔고 결혼도 일찍 했다"며 "아이도 낳고 이혼도 했고… 그러다 컴백을 하고 마무리하고자 여행을 갔는데 북콘서트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고현정은 오프닝 무대에서 "이번에는 다른 나라를 가려고 했다. 그런데 동경이라는 곳이 중요한 곳이기도 해서 일단 여기 찍고 가자 생각했다. 1995년도에 결혼을 해서 2년 반 정도 그 곳에서 혼자 생활을 했다. 동경은 뭐든지 처음 해보는 곳이었다"며 "나에게는 곁이 되준 도시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한 번 그 곁에 다시 다녀와봤다. 여러가지 좋은 일과 나쁜 일, 기쁜 일과 나만의 느낀 점들 여러분께 편안하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후배들과 키스신에 대한 설명도 위트있게 했다. 고현정은 '대물'에서 권상우와의 키스신을 꼽은 후 "상우 씨가 '누나 합니다' 하더라"고 했고 "천정명 씨랑 키스신이 되게 야했다더라. 부족하거나 과하면 안되고 감정선상에서 몰입을 해서 했는데… 저 키스신 봐봐. 쟤네 둘 분명히 사귀어 그러더라"고 전했다.

북콘서트에서 고현정 어워즈로 베스트 커플상을 선정했다. 관객들이 뽑은 베스트 커플을 '봄날'에서 함께 호흡한 조인성. 고현정은 "조인성 씨를 여러분이 뽑아주셨는데 이제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며 "심지어 조인성 씨가 회사가 같은데 나한테 그러더라. '조인성이라는 남자 있죠? 누나?' 그만 자기 우려먹고 그 남자 등장시키라고 하더라. 농담할 기분 아니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고현정은 이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내년 5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극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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